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ㆍ평생교육원은 장애인복지와 평생교육 기능을 갖춘 시설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303㎡ 규모다. 시설에는 주간보호실, 직업훈련실, 직업재활실, 언어치료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며, 기독교연합봉사회가 운영을 맡아 현재 명칭확정 및 설치신고를 준비 중이다. 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ㆍ평생교육원은 장애인복지의 메카로 자리잡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시설을 통해 서구는 지역 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발생 예방과 지역장애문제의 조사ㆍ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복지자원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가 종합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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