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계획에 따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확대해 관내 11개 포상제 운영학교에 포상지원관을 배치, 개별상담과 주기적인 사례관리를 하기로 했다.
또 14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었던 국제형 포상제는 관내 실정에 맞게 9세부터 참여 가능하도록 참여폭을 확대하고, 오는 8월 유성구유스호스텔에서 국제캠프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학생들이 만나 교류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적의 1박2일 가족캠프'를 5회 개최하고 관내 학교와 함께 연중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이밖에 청소년의 자율·창의활동을 위해 관내 청소년시설인 장대청소년문화의 집과 유성구유스호스텔을 이용해 동아리 지원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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