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공포물 '마마'가 2013년 3주차 주말(18~20일) 동안 2647개 상영관에서 2812만 3000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로 데뷔했다.
극장당 수익이 1만 624달러에 달한다. 10위권 내 작품 중 당연 최고다. 제작비도 1500만 달러에 불과하다.
김지운 감독의 첫 할리우드 연출작은 비교적 양호한 평가와 달리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라스트 스탠드'는 2913개 상영관에서 63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쳐 개봉 첫 주 10위에 올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컴백,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 등 관심을 불러모았지만 기대만큼 흥행을 올리진 못했다.
국내를 비롯해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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