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우정 '감동'

김규리, 김동완 응원차 떡 배달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배우 김규리의 10년 우정이 공개됐다.

김동완는 지난 20일 소속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KBS 1TV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 촬영장에 배달된 떡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 떡은 지난 16일 김규리가 '힘내요, 미스터 김'에 출연 중인 김동완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것이다. 10여 년 전 라디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지금까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완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김동완이 지난 2000년부터 2년간 진행했던 SBS 파워FM '김동완의 텐텐클럽'에 김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분을 맺었다”며 “김규리는 김동완의 솔로 2집 앨범 타이틀곡 '비밀'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10년을 넘게 이어온 두 사람의 우정에 누리꾼들도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동완은 현재 '힘내요, 미스터 김'의 주인공 김태평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오는 3월에는 신화로 컴백할 예정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