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김 총리의 이날 강연은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과 앞날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라발전을 위해 지역의 역할과 당부 사항을 전달하도록 마련됐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특강에서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이뤄온 성취와 함께 우리 사회가 안은 문제를 언급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협상문화와 정부에 대한 신뢰 회복, 준법정신의 함양과 함께 지자체의 대승적 시각”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지방정부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갈등에 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인 촉매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화를 추구하며 동시에 현지의 기업풍토를 존중하는 경영방식을 뜻하는 신조어인 세방화(Glocalization)와 산학연협동, 수출중소기업 지원, 관광산업 육성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은 재차 강조됐다. 김 총리는 “공무원은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의 최일선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가로 실력이 친절”이라며 “열흘 앞으로 다가온 스폐셜 올림픽도 차질없는 준비와 행사”를 당부했다.
세종=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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