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오는 2월 26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문화재ㆍ교통시설ㆍ판매ㆍ공연시설ㆍ대형공사장 및 제조업체ㆍ석유화학산업단지 취약분야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분야별 예방ㆍ대비활동과 대응체계,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전기 및 가스시설의 적정 여부 및 시설물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는 국토해양부ㆍ고용노동부ㆍ지식경제부ㆍ농림수산식품부ㆍ소방방재청ㆍ문화재청 등 각 분야별 주무부처와 관계 전문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대형사고나 재난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제설제 등이 부족한 45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62억 6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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