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2008학년도부터 2013학년까지 6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오고 있다.
등록금 동결과 관련 대학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재원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간접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부족한 재원을 충당할 방침이라고 학교관계자는 설명했다.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과 학생복지, 교육비 등 학생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보다 올리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대학재정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등록금 동결이 학부모들에게 위안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