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들의 씀씀이가 줄어 매출 신장률이 예상보다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타임월드 새해 첫 정기세일 종료 3일을 앞두고 막바지 겨울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2층과 3층에서는 모피 초대전이 열리고, 지하 1층에서는 단독으로 진행하는 미소페 특집전, 5층에서는 남성겨울 종합전, 6층에서는 유아 및 아동 겨울상품전이 진행된다.
10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스포츠 아웃도어 대전이 오는 22일까지 펼쳐지며, 8층에서는 디자인벤쳐스 특집전 열려 진열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 주말 쇼핑객을 맞는다.
9층에서는 주말 3일간 아웃도어 6대 브랜드 초특가전이 펼쳐지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가방ㆍ운동화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8층에서는 겨울 인기 아이템인 패딩점퍼와 폴라티셔츠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6층에서는 최대 30~50% 할인 판매하는 아동ㆍ유아 이월상품전이 마련됐다.
1층 정문 특설매장에서는 코오롱패션그룹 특별전을 통해 최대 7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백화점세이도 새해 첫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에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세이투 1층에서는 LG패션 그룹 특집이 펼쳐져 최대 70%까지 이월특가전 및 품목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본관 4층에서는 코오롱 맨스타 고별전이 진행된다.
본관 5층 아동매장에서는 빈 이월 특가전과 함께 새학기 가방 특집전이 마련돼 저렴한 가격에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쇼핑의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경기불황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어 매출 신장이 쉽지 않지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준비, 절약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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