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연루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관계자는 “워낙 수사 대상이 많은데다, (대상자 등이) 사법처리 대응방안까지 마련해 만만치는 않다.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것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들은 형사처벌에 대해 특히 불안해한다. 교육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고발된 박용갑 중구청장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위 관계자는 “감사원이 고발한 만큼, 받은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자 소환조사 등을 진행할 것”이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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