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리동주민학습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엄마와 함께 알콩달콩 베이커리'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관내 12개 주민학습문화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방학특강 프로그램은 법2동 '음악치유', 대화동 '방학숙제 해결하기', 신탄진동 '북아트로 만나는 교과서 여행' 등 32개 강좌가 있다.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중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엄마와 알콩달콩 베이커리' 수업은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요리강좌를 학교와 학습마을추진위원회의 협약을 통해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덕구는 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주민학습 문화센터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3일부터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자기 취미를 개발하고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대덕구 평생학습원(☎608-6299).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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