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원료 잎담배의 20%를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했으며,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초슬림 담배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방식을 적용한 것은 KT&G에서 세계 최초로 구현한 기술이다.
보헴시가 미니는 초슬림 담배이면서도 84㎜ 길이를 채택해 휴대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담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에 해당한다. 보헴시가 미니는 타르 5㎎과 1㎎의 두 종류로 선보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에 판매된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