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올해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칸베 토시오 투수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칸베 토시오는 한국과 일본에서 30년간 투수 코치로 활약한 베테랑 지도자다.
한화이글스는 국내 프로야구에 경험이 있는 인스트럭터 영입을 통해 전지훈련 기간 동안 신진급 투수의 성장을 유도해 올 시즌 투수력 강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칸베 토시오는 1983년 야쿠르트를 거쳐 버팔로즈에서 2007년까지 코치직을 맡았고,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2년간 기아타이거즈에 몸 담았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