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태양우주환경감시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
박석재 전 원장 등 9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한국 천문학의 현주소' 및 '태양계ㆍ항성 천문학' 등 천문학 기본 이론 강연은 물론 '천체 망원경 사용법', '소형 망원경 제작법', '천문 관측' 등 다양한 실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덕전파 천문대 및 태양망원경 우주과학실험실, 고천문 의기 등의 연구원 견학도 실시된다.
이번 동계연수는 1기 중등 과정(1월 14일~16일)과 2기 초등 과정(1월 17일~19일)으로 나뉘어 각각 3일 18시간씩 진행되며, 특히 '대전역ㆍ대전복합터미널-천문연', '천문연-숙소' 등의 코스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참여하는 교사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대전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지정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현직 교원들이 접하기 어려운 실직적인 천문학 지식과 현대 천문학 분야의 최신 지식을 연수하여 학교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교원천문연수를 시행해오고 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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