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 지역 거주민들은 삶의 터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고 기존 통행도로가 좁아 집중호우에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동구는 2006년 3월 도로확장 건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시관리계획(도로) 결정 및 실시계획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총연장 5.7㎞중 삼괴동(공주말)에서 장척ㆍ소호동 방향 1.7㎞(1차구간)를 우선 착공해 오랜 주민숙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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