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세종시 투자환경과 향후 조성될 세종 제약산업단지 입지여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성계획인 산업단지는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권에 면적 69만9000여㎡ 규모 제약산업단지로 2016년까지 조성된다.
산업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의 민, 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요 거점도시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여건으로 인근 천안, 오송 등 IT, 의료생명산업단지와 연계한 발전가능성을 담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한식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시대의 본격 개막과 함께 경제, 행정, 문화, 관광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다”고 소개했다.
신인섭 경제산업국장도 회원사들에게 세종시 현재와 미래에 대한 홍보와 정부부처 이전현황, 투자유치 지원체계 등을 설명하고 고속국도, 철도, KTX 등을 이용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기반과 스마트 스쿨 교육환경, 정주환경 확충 계획 등의 기업 투자환경을 소개한 뒤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세종시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향후 조성될 세종 제약산업단지 비전과 이에 대한 전략수립 밑그림을 그려 세종시를 투자처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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