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 'DFSO 클래식 음악회'(12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대전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대전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펼친다. 대전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애호가들이 모여 악기를 배우고 합주의 묘미도 느끼며 무대에 직접 서서 예술작품의 실연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사회 곳곳에서 음악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의 모임이며, 초보자들에겐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극단 일탈 '아빠는 새가 아니다'(12시 오후7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 아내와 딸을 멀리 캐나다에 보내고 3년째 홀로 외롭게 지내는 기러기 아빠 '신조류'. 그에게는 무료한 주말 오후 집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신조류는 다가오는 생일을 혼자 보내야 한다는 외로움과 그런 외로움을 몰라주는 아내에 대한 서운함으로 역할 대행 회사 '니맘내맘'에 딸과 아내를 신청한다.
딸 역할 대행으로 온 '한신애'는 신조류의 기대와 달리 까칠한 데다 반항적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 역할 '봉삼월'은 구수한 사투리와 촌스러운 외모로 신조류를 당황스럽게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조류는 이들과 함께하며 외로움을 잊고 가족의 정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신애는 학교에서 반장을 때려 말썽을 일으키고, 신조류와 봉삼월에게 부모 역할을 대신해 학교에 나와 달라고 요구하는데….
▲클랑폴 클라리넷 앙상블 '음악이 있는 저녁 산책'(13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2009년에 창립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클랑폴 클라리넷 앙상블이 연주를 펼친다. 클랑폴 클라리넷 앙상블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2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 야외음악회, 별 음악회, 요양원,보육원,소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리넷의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영화 속의 아름다운 영상과 더불어 간략한 해설을 진행한다. 관객들의 음악 감상과 이해를 돕고 관객들과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박수영 기자
▲클랑폴 클라리넷 앙상블 '음악이 있는 저녁 산책'(13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2009년에 창립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클랑폴 클라리넷 앙상블이 연주를 펼친다. 클랑폴 클라리넷 앙상블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2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 야외음악회, 별 음악회, 요양원ㆍ보육원ㆍ소년원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리넷의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영화 속의 아름다운 영상과 더불어 간략한 해설을 진행한다. 관객들의 음악 감상과 이해를 돕고 관객들과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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