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해 남성은 만족(매우, 대체)하는 경우가 71.8%로 높게 나온 반면, 여성은 59.2%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배우자 만족도가 남성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여러 통계 속에 나타난 남녀의 차이를 흥미롭게 재구성한 '같은 듯 다른 듯 남과 여' 콘텐츠를 8일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 http://kosis.kr)을 통해 서비스 한다. '같은 듯 다른 듯 남과 여'는 국민의 통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서비스로 생활시간조사, 청소년가치관조사 등 15종의 통계에서 발췌한 99개의 통계지표를 통해 생애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서 남녀가 어떻게 다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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