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리마을 주민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흉부 X선, 혈액검사 등의 기본 건강검진과 류머티스, 골다공증, 전립선 검사도 등도 추가로 검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저촬영기를 활용한 백내장, 녹내장 검사는 정확한 시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돋보기를 지급, 주민들의 시력 약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과 아산리마을은 2008년 9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미용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과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시 임직원들이 달려가 피해복구를 나서기도 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