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욱 대전세무서장 |
유 서장은 “지난 한해 국세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정사회 구현과 지속적인 국민신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면서 “올해에도 유럽 경제위기와 소비위축 등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은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에서의 우리 국세청은 더 많은 역할을 해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통해 새로운 정부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사업자를 지원하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지역 사업자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간섭을 최소화하고, 세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모든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욱 서장은 “원칙에 충실한 합리적 사고로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더불어 원칙과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합리적인 사고로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서장은 이어 계사년 새해 중도일보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며, 중도일보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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