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께 논산시 상월면의 한 저수지에서 A(66)씨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조사 결과, 남편 B(66)씨는 “총을 건네던 중 나뭇가지에 방아쇠가 걸리며 오발됐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께 공주경찰서에서 오리 사냥에 나선다며 엽총 2정을 수령해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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