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과학벨트 약속이행하라”

박근혜 당선인에 촉구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권오철)는 8일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이행과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시당 청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 정부 내내 과학벨트는 출발도 제대로 하지 못한 비운의 사업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당 청연위원회는 “비록 박 당선인이 지역사회의 요구인 '과학벨트 사업 전액 국비지원'을 공약에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역의 주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만큼, 노력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며 “박 당선인과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학벨트 사업의 전액 국비추진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최재헌 기자 jaeheo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