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소회 신년조찬회가 8일 오전 7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를 비롯해 고흥길 특임장관, 이혜훈ㆍ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등 40여명의 충청명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날 모임에는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를 비롯해 고흥길 특임장관, 이혜훈ㆍ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등 40여명의 충청명사들이 참석, 대선과 충청역할론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3년 신년 하례식인데, 오늘은 이인제 의원이 자리 마련했다. 오늘은 알려진 대로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축하연과 함께 이 대표의 다보스포럼 특사도 축하한다”며 정진석 사무총장과 이인제 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처음 참석한 이혜훈 의원은 “충청의 딸인 것 잘 모르시는데 아버지가 제천사람이고 일가 모두 제천에 있다”며 “제천의 딸 충청의 딸로 백소회가 시키는 심부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찬회를 후원한 이인제의원은 “다보스포럼이 말만 들었지 잘 모르고 또 이번에 당선인께서 초청받은지도 몰랐는데 선거 끝난 다음날 초청받았고, 먼 곳에 출장가기 어려운 형편이라 저보고 대신 다녀오라 말씀하셔서 용기내서 갔다 온다고 했다”며 “박근혜 당선인께서 꼭 성공하도록 우리 충청도가 당선에도 앞장섰지만 성공에도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진석 사무총장은 “국회의장이 충청출신이고 부의장도, 사무총장도 충청출신이고, 거의 국회가 충청시대를 맞이한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책임감을 갖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충청인들 모두 잘한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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