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은 8일(한국시간) 터키 전지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지동원은 27번이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훈련에 임했고, 홈페이지 선수 소개란에서도 지동원의 등번호는 27번으로 새겨져있다.
27번은 지동원이 프로 데뷔 후 처음 다는 등번호다. 신인이던 2010년에는 33번을 달았고, 2011년에는 10번을 달았다. 선덜랜드 이적 후에는 17번을 달고 뛰었고, 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서도 9번 또는 10번을 주로 달았다.
한편 지동원과 구자철(23)을 포함한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단은 지난 5일부터 터키 안탈리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 휴식기 후 첫 경기는 21일 뒤셀도르프전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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