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유소년 FK리그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정보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에서 주최한 이번 유소년 FK리그는 전국 풋살클럽 30개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고 있다.
U-10(12개팀), U-12(12개팀), U-14(6개팀)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되며, U-10과 U-12부문는 예선리그후 8강 토너먼트로, U-14는 조별예선리그후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오는 2월말까지 매주 주말이면 9개팀 150여명의 풋살 선수들이 보은을 찾아 풋살 리그전을 벌이고 있어 보은군이 풋살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겨울에도 많은 전지훈련팀이 보은군을 찾고 있다.
1월들어 청주교육청 육상부, 충북체고 육상부,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보은블루웨이브 야구팀, 울산의 JSJ FC 풋살팀, 대전시청 수영연맹 등 10개팀 200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이어 17일부터 22일까지는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의 주최로 보은에 리틀k리그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48개팀 1000여명이 생활체육 A,B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