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크루즈 뿐만 아니라 함께 내한하는 여배우 로자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동행한다. 두 사람 또한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영화홍보사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 및 감독의 이번 부산 방문이 아시아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외적으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점에 의의를 두고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잭 리처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제작진과 톰 크루즈가 선택한 2013년 첫 번째 할리우드 액션 대작. 5명의 시민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한 남자가 자백을 거부한 채 '잭 리처를 데려오라'는 메모를 남기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크루즈는 전직 군 수사관 출신이지만 실제 정체를 아는 이는 누구도 없는 의문의 남자 잭 리처를 연기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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