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1개의 하차단말기 사용으로 승객이 내릴 때 교통카드 태그 불편과 하차시간 지연 등 시민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우선 시내버스 총 965대중 585대(61%)에 하차단말기를 설치하고, 나머지 380대는 내년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기남 시 대중교통과장은 “하차단말기의 추가 설치로 승객이 버스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내버스 환승 이용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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