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전중앙청과는 이번 평가 중 제2군에서는 지난해보다 0.5점 오른 82.5점을 획득,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법인으로 선정된 대전중앙청과는 자금배정액의 20% 증액, 지원금리 0.5%p 인하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선진지 연수 참여기회와 출하촉진 마케팅 활동을 위한 홍보사업비 지원, 시설사용면적 추가배정, 시장 사용료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대전중앙청과는 1999년 전국 최초로 무선응찰식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 투명한 거래로 생산자들의 신뢰를 쌓으며 농산물유통시장을 선도했다.
2008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위해 전국 도매시장 중 처음으로 친환경농산물 전문경매장을 열기도 했다.
2011년 매출액은 1300억원을 기록했으며 2012년에는 1400억원을 넘어섰다.
대전중앙청과 송성철 회장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만든 것은 노은도매시장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유통 메카로 만들기 위한 꿈”이라며 “5년 연속 우수 도매법인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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