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문화예술 분야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참석한 예술인들을 격려한 뒤“돌아다녀보면 한국 사람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소질이 있다. 이전에는 장사하는 것만 보였는데, (대통령이 되고 보니)이제는 문화예술도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한) 조치를 했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소질 있는 젊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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