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의원 |
이 같은 예산확보는 박 의원이 국회 상임위,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동료 의원들과 정부에 대한 설명과 설득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6개 사업 45억원이 당초 정부 예산안 보다 증액되거나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확보 내용을 보면 증액사업은 신양~신풍간 국도 건설(20억원), 공주~세종(가산)산단 진입도로 건설(5억원), 공주대 대학본부 신축사업(10억원) 등 3개 사업이다.
또, 신규사업은 공주대 한민족 교육문화센터 조성사업(3억원), 국립공주병원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5억원) 등 3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건설은 4개 사업 878억원으로 공주시~세종시 연결도로 건설은 공주시내 교통개선 및 세종시 접근 소요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예상했다. 신양~신풍간 국도 건설(230억원), 청양~우성간 국도 건설(360억원), 공주~세종(가산)산단 진입도로 건설(46억원)도 급증하는 교통수요 충족과 교통편의 제공 등 지역균형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분야도 4개 사업 35억원을 확보했다. 공주대 대학본부 신축사업 등 25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대표적 교육기관인 공주대의 특성화와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주생명과학고 실습시설 장비지원(5억원)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학력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밖에 국립공주병원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5억원), 축산 분야 공동자원화시설 지원(9억원) 등도 국비를 확보했다.
박 의원은 “공주시 관련 15개 사업에 대해 1000억원대의 국비를 확보해 공주시 발전과 주민편의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공주시청 및 공주시민과 힘을 모아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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