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비가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은 한 광고에서 다정한 모습을 취한 두사람. |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1일 “(비와)만남을 가지기 시작한지 1개월 남짓”이라며 “현재는 호감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너무나 잘 알려진 연예인이고, 더욱이 만날 시간조차 충분치 않고, 이야기를 나눌 장소는 더더욱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런 여건을 가진 두 사람이 그동안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들을 넘어서서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 있지만 지금이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 듯 하다”라고 공식입장이 늦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매체는 김태희와 비가 교제하는 모습을 촬영, 두사람이 2011년 광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9월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3월 방송될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할 계획이며 비는 7월 전역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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