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13년은 우리나라의 국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 정부는 경제양극화 해소와 남북관계 개선, 국민 대통합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이어 “새 정치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에서도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 새 정치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부의장은 “나쁜 것보다는 좋은 것을, 비난보다는 격려를, 분열보다는 화합의 한 해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소외된 아픔이 치유되는 따뜻한 나라, 희망과 보람으로 채워가는 알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