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총장 |
1일 국회는 제312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진석 전 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2013년 예산안 통과가 이루어진 직후, 진행된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 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정 총장은 총 투표수 224표 중 찬성 193표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정진석 신임 국회 사무총장은 임명승인안 처리 뒤 인사말을 통해 “여러 모로 부족한 저를 임명 승인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회 사무총장의 1차적 소임은 국회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력하지만 국회의원 삼선의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공주 출신으로 한국일보 논설위원, 16~18대 3선 국회의원,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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