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기존 바이모달트램 2대에다 CNG 하이브리드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한다.
CNG버스는 현대자동차(주)의 신교통수단 모델로, 지난해 7월부터 서울시에 7대를 투입한 상태다.
기존 CNG버스 대비 유류비가 연간 1200만원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4% 이상 감소하는 등 연료절약과 친환경적 장점을 가진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평가된다.
바이모달트램과 세종시 BRT 시범 차량 도입을 놓고 경합하다, 후순위로 밀린 바 있다.
이로써 세종시민의 BRT 시간 선택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역을 출발, 행복아파트와 정부세종청사, 첫마을, 세종터미널을 거쳐 반석역에 도착하는 BRT 첫 차 시간은 2일부터 오전 6시50분으로 변경된다.
행복아파트는 오전7시10분, 세종청사는 오전7시13분, 첫마을은 오전7시18분에 첫 차를 맞이한다.
오송역 다음 차량은 오전8시, 오전 8시35분, 오전10시, 오전10시40분, 오전 11시40분, 낮 12시, 낮12시30분, 오후 2시55분, 오후 3시55분, 오후 5시45분, 오후 6시20분, 오후 7시5분, 오후 7시40분, 오후 8시20분, 오후 8시55분, 오후 9시30분까지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중앙 행정기관 이전과 함께 교통수요가 늘었다고 보고, 밤늦은 시간까지 확대 운영됨을 핵심으로 한다.
반석역을 출발,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는 코스 첫 차는 오전6시40분이다.
오전 7시25분, 오전 9시, 오전 9시30분, 오전 11시, 오전 11시35분, 오후 3시, 오후 4시50분, 오후 5시10분, 오후 6시45분, 오후 7시20분, 오후 8시40분, 오후 9시20분까지 이어진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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