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소속사는 1일 오전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그 이후에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김태희 소속사 역시 하루종일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을 두고 긴밀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추후 공식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높다.
앞서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김태희와 비가 2013년 1호 커플”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태희와 비는 3개월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1년 10월 CF를 함께 찍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3월 비가 연예병사로 보직을 변경한 후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9월부터 만남을 가져왔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을 함께 덧붙였지만,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는 등 직접적으로 스킨십하는 모습은 포착하지 못했다.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비가 특유의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김태희에게 장시간 애정을 쏟아 마음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 “둘이 사귀는게 진짜인가?”, “사진으로 봐서는 애매한데, 사귀는 거면 속 시원하게 인정해주길”, “사귀는 거라면 정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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