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뱀띠 연예인인 <왼쪽부터> 싸이, 원빈, 태연. |
2012년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로 국제가수로 거듭난 가수 싸이는 대표적인 77년생 뱀띠 연예인이다. 그와 동갑인 배우들 중에는 '꽃미남'들이 포진해 있다.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원빈을 비롯해 '소간지' 소지섭도 77년생이다. SBS '대풍수'에 출연 중인 지성 외에도 박해일, 이태곤, 박광현 등은 훈훈한 외모에 왕성한 연기활동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히고 있다.
77년생 여배우들은 '동안미녀'란 찬사를 받는 이들이 주를 이룬다. SBS '신의'를 통해 복귀에 성공한 김희선을 비롯, 최강희, 김현주, 윤지민, 최정윤, 엄지원 등도 뱀띠 스타다.
89년 뱀띠에는 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새해에 컴백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는 모두 뱀띠 동갑내기다. 원더걸스의 선예와 예은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레이나, 티아라 효민, 쥬얼리 김예원, 시크릿 전효성도 89년에 태어났다.
남자 뱀띠들은 보이그룹의 리더로 대거 활약하고 있다.
샤이니 온유, 인피니트 김성규, 씨엔블루 정용화, 2AM 조권,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은 모두 89년생 리더들이다. 이 외에도 제국의아이들 정희철, 김태현도 뱀띠다. 빅뱅 대성, 비스트의 윤두준, 장현승, 용준형도 올해로 25살을 맞는 뱀띠 스타들이다.
89년 배우들은 '될성부른 떡잎'으로 분류된 이들이 다수다.
KBS '학교2013'의 김우빈, 이종석, 2012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소은도 89년생 이다. 김범, 남보라, 정소민, 홍아름 등도 여기에 해당된다.
강부자, 김혜자, 나문희, 김인문, 전무송 등 41년생 뱀띠 원로 배우들은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기파로 불리는 김영철, 독고영재, 박영규, 박정수, 문성근은 53년 동갑내기다.
올해 마흔 여덟이 되는 65년생 배우로는 손창민, 김상중, 조현재, 전인화, 조민수, 하유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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