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도정목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이라는 단어를 뺐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1963년 1월 1일 '충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설치됐고 지방자치가 폐지된 1963년 5월 31일부터 49년간 현재의 명칭을 유지해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정책자문위원의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를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제258회 도의회 정례회를 통해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지역의 공공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편성으로 시대적 변화에 맞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