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내포시대 개막

청사 이전 마무리… 내달 2일 시무식 갖고 본격 업무

충남도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30분 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시대를 개막한다. ▶관련기사 2면

시무식에 앞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새해 첫 날 행정ㆍ정무부지사, 실ㆍ국ㆍ원ㆍ본부장과 함께 홍성 충령사를 참배하고 내포신도시 시대의 발전을 기원한다.

도는 지난 28일 홍보협력관실을 끝으로 실ㆍ국별 이사 작업을 모두 마무리 했다. 내포신도시 중심부에 자리 잡은 도청 신청사는 대지면적 14만㎡에 건물 연면적 10만4933㎡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이며, 본관과 의회, 별관, 문예회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총 면적 995만㎡로, 7개 공구 중 현재 5개 공구(643만㎡)에 대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방승호 기자 bdzzak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