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은 밤 12시 정각에 새해를 맞아 시민이 행복한 삶에 대한 염원을 담아 총 33번의 종을 울리게 된다.
타종식을 위해 까치네거리~시청네거리(300m)구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전면 통제된다. 도시철도도 다음날 오전 1시 30분(종점기준)까지 연장, 시청 건강카페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타종식에 이어 내년 1일 지역곳곳에서는 해맞이 행사도 열린다.
동구 식장산, 유성구 산장산, 구암사에서는 오전부터 해맞이 축제가 진행된다. 식장산 정상에서는 계사년 해맞이 희망나눔 행사가 개최된다. 주민 대함성, 소망 풍선 날리기, 무지개풍선 날리기, 일출 후 만세삼창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대전경찰은 제야의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력 115명을 투입해 우회도로 안내 등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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