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 67회 전국남녀 종합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다. 지난 10일 독일 도르트문트 NRW 트로피 우승으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김연아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야 3월 캐나다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얻을 수 있다.
김연아의 출전으로 관심이 집중된 이번 대회는 스폰서를 유치해 대회 명칭이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으로 바뀌었다. 또 국내 피겨 대회 사상 처음으로 입장권 판매와 취재진 사전 등록도 이뤄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에 대한 대외적 관심도가 높아져 관중 안전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관람권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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