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27일 발표한 '대전ㆍ충남 기업경기조사' 결과, 지역 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 비제조업은 업황전망BSI는 70으로 4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의 경우 대기업(2012년 12월 86→2013년 1월 85)과 수출기업(88→84)이 전월보다 각각 1p, 4p 하락, 내수기업(67→69)이 전월보다 2p 상승, 중소기업이 (69→69) 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영상, 전기장비 등은 상승하였으나, 1차 금속 및 화합물ㆍ화학제품 등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제조업의 매출전망BSI(2012년 12월 78→2013년 1월 79)은 전월보다 1p 상승, 채산성전망BSI(89→84)과 인력사정전망BSI(92→91)는 전월보다 각각 5p, 1p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 제조업체과 비체조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에 내수부진(29.9%, +0.7%pㆍ28.0%, +1.0%p)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불확실한 경제상황, 수출부진 및 원자재가격 상승, 경쟁심화 등이 뒤를 이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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