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본회의가 열리면 (택시법을) 상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여야 원내대표들이 국회의장과 합의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버스업계 대표들과 택시업계 대표들을 만나서 설득했다”면서 “계속 양 업계가 협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부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서 실망을 많이 했다”면서 “한달 이상 시간을 줬음에도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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