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장급 승진 인사 요인은 모두 5자리다.
대덕구 부구청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과학문화산업본부장, 환경녹지국장, 행안부 승진 파견 등의 승진인사다.
정하윤 경제산업국장, 김광신 자치행정국장, 윤태희 보건복지여성국장, 유세종 교통건설국장 등은 현재의 보직을 유지할 전망이다.
당초 대덕구 부구청장으로 윤태희 보건복지여성국장과 황재하 부이사관이 거론됐었으나, 대덕구의 요청으로 김정대 도시주택국장이 유력하다.
양승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의 해외 연수에 따른 공석은 한선희 정책기획관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황재하 부이사관이 거론되고 있다.
강철식 문화체육국장과 김영호 인재개발원장은 교육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김일토 환경녹지국장은 도시공사 경영총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승진이후 행안부에 파견될 인물로는 시의회의 이중환 총무담당관이 점쳐지고 있다.
공석으로 남는 기획관은 신태동 경제정책과장과 이강혁 관광산업과장이 경쟁 모드다. 환경녹지국장에는 승진자가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 된다. 승진 대상자로는 김상휘 총무과장, 이창구 국제교류투자과장, 박용재 도심활성화 기획단장, 김성철 의회 의사담당관 등이 거명된다. 도시주택국장에는 기술직 3파전으로 신혜태 도시계획과장과 양승표 건설도로과장, 이승무 과학특구 과장 등이 경쟁대상자다.
한편 대전시는 27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2013년 상반기 인사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