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권병기(87·사진 오른쪽) 지회장이 최왕규<사진 왼쪽>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권병기(87) 지회장이 26일 오전 10시 만년동 VIP 웨딩홀에서 최왕규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장에게 위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최왕규 지점장은 27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가 900여 노인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지도자'를 제목으로 한 교육과 역할 강화 시간을 갖고 오찬을 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권병기 지회장은 “전국의 600만 노인들이 하대받고 학대받고 부양받는 시대를 지나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들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미에서 오늘 노인지도자교육을 하게 됐다”며 “평소에 우리 노인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후원해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최왕규 지점장님이 하도 고마워서 오늘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최왕규 지점장은 이에 “농림부 산하 국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지방세 187억원을 내면서 지방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노인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대접을 해드리고 위안잔치를 베풀어드리는 것은 어르신들의 사기 진작과 경로 효친 사상 함양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지점장은 “어르신들 위안 행사는 오늘 1회성에 그치는게 아니고 매년 연례행사로 모시면서 적극적으로 후원해드릴 생각”이라며 “노인회 서구지회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리고 경로효친 사상 함양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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