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뉴스

대전·충남환경단체 '금강정비 피해' 등 10대 뉴스 선정

승인 2012-12-26 17:50
신문게재 2012-12-27 6면

한성일 기자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한해를 돌아보고 2013년을 전망하기 위해 대전충남지역 10대 환경뉴스를 공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대전충남지역 10대 환경뉴스는 언론보도 비중을 고려하면서 뉴스의 상징성과 환경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 및 중요성, 향후 환경문제의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사안들을 중심으로 추천해 환경단체 활동가와 전문가, 소속단체 회원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대전충남지역 환경단체에서 선정한 올해의 10대 환경뉴스는 다음과 같다.

▲금강 정비사업 환경 피해 ▲엑스포 과학공원 롯데테마파크 추진 ▲구봉산 그린벨트지역 해제 신세계유니온스퀘어 졸속 추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지상고가 경전철 추진 논란 ▲월평공원갑천자연하천구간 습지보호구역 신청 ▲대청호 상수원 주변 각종개발 및 환경오염 논란 ▲갑천 상류 레미콘공장 설립 백지화, 행정소송 2심 승소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통한 텃밭조성 열풍 ▲대전충남권역 숲 각종 산림병해충에 위협 ▲호남고속철 계룡산 터널 공사 주변 마암천 물고기 떼죽음 등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2027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 4개 시·도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