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충청광역철도망 내년 예타조사”

기자 간담회서 “장관 확답” 밝혀

▲ 박성효 위원장

박성효<사진>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26일 새누리당이 대선공약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에 나서기로 장관이 확답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정부 질문 등에서 이미 확답 얻어낸 부분이다. 홍보를 잘 못한 것이 우리 약점이고 한계”라고 말해, 이 사업의 조기추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 위원장은 이어 “회덕 IC도 행정도시건설청장과 협의를 다 했다”면서 “광역교통망 계획에 포함시켜 하겠다”고 강조한 뒤 “세종시 건설 비용에서 쓰는 문제를 조정하느라 국토부 장관과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두루뭉술한 공약 넣어봐야 실속 챙기는 일이 거의 없다. 구체적인 것 해놓아야 확실하다”면서 “예비타당성을 대전구간만 먼저하자 해서 붙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