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내일 선출

오늘까지 경선후보 등록

승인 2012-12-26 17:27
신문게재 2012-12-27 3면

민주통합당이 후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28일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26일 회의를 열어 27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원내대표 선관위는 시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서 별도의 토론회는 열지 않기로 했다.

새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내년 5월 초까지 대선 패배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마련하는 등 중책을 맡게 된다.

당 원내대표 선관위는 후보 마감 결과 1명이 입후보할 경우 별도의 투표 없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할지, 또는 투표를 통해 재적 과반수의 신임을 물을지에 대해선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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