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정관장 글로벌 건강기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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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관장 글로벌 건강기업 우뚝

  • 승인 2012-12-26 16:47
  • 신문게재 2012-12-27 3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세계 최대규모 부여 고려인삼창
전량 계약재배, 토양검사부터 깐깐하게 60개국 수출 
 

KGC인삼공사(사장 방형봉)는 홍삼을 통해 축적해온 역량과 가능성을 다양한 건강사업으로 확대시킴으로써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해외지사의 법인화와 인적ㆍ물적자원을 과감히 투자해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Brand Store)’확대, 국가별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명품홍삼 브랜드 정관장=정관장은 1940년대 초 사제 홍삼과 위조 고려삼이 범람할 때 관에서 만든 진품 홍삼과 구별하고자 ‘정부가 관할하는 곳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의미로 제품포장에 사용한 표식에서 비롯됐다. 정관장에 대한 고객의 신뢰는 6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 5년 연속 신뢰기업대상 수상으로 입증됐다. 2004년 프랜차이즈 출범을 통해 현재 전국 800여개 정관장 가맹점이 개설돼 있으며, 성별, 연령별, 기능별 등 다양한 홍삼제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인삼공사의 글로벌 건강식품 정관장은 예로부터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아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명품홍삼의 산실 고려인삼창=부여에 있는 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은 약 18만㎡(5만6000평)의 부지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제조공장이다. 건조ㆍ정형ㆍ선별 등의 세심한 수작업과 증삼ㆍ추출ㆍ포장 등 첨단공정이 조화돼, 연간 7000여t의 수삼으로 뿌리삼 및 홍삼 가공제품을 제조한다. 최근에는 최첨단 이물질 검출기, 초고속 라운드 파우치 충전기, 고급삼 전용 저손상 초음파 수삼세척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첨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 GMP 및 의약품 인증을 한국은 물론 호주 TGA(의약품감독국), SFDA(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부터 받았으며, 원재료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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