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소원면 의항리 망일산 정상에서 조류보호협회 관계자는 2010년 9월 3일 안면읍 신야리에서 황조롱이 1마리와 지난해 12월 12일 원북면 신두리에서 탈진한 수리부엉이를 정성껏 치료해 자연에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해 방생했다.
특히 이날 방생한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며 황조롱이 또한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될 만큼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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