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중 '색깔있는 마을' 부문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과 시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의 농어촌 마을 중 적극적인 농어촌 운동으로 마을 활력창출에 성과가 큰 마을과 권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7곳이 선정되었다.
심사에서 안터마을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마을에 서식하고 있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안터마을 여름문화체험행사'를 개최, 한해 5만7000명의 방문객과 8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대청호의 얼음판을 활용한 빙어낚시, 썰매타기 등 겨울 레저를 지역문화축제로 승화시킨 것이 주목을 받았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