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은 올해 군비 2억5400만 원을 들여 오창 오송 옥산 일원의 10개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초 준공에 들어간 버스정보시스템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되며,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군의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는 버스이용수요 및 경유버스 노선, 인근 설치지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설치되며, 매년 추가적인 확대구축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군은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버스정보센터 연계작업을 펼쳐 사전통합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의 버스정보시스템은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으며, 버스정보안내기를 비롯해 인터넷(http://www.dcbis.go.kr), 웹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QR코드 인식이 가능한 모발일 기기를 이용 http://m.dcbis.go.kr 접속 가능), 휴대전화(SMS문자 서비스를 통한 정보제공)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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